진중권 채동욱 총장 사임두고..."정권의 3류 저질 정치"
진중권 채동욱 총장 사임두고..."정권의 3류 저질 정치"
  • 이선기 기자
  • 승인 2013.09.13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이선기 기자] 채동욱 검찰총장 사의와 관련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현 정권의 저질 정치’라고 일침을 가했다.

채동욱 총장이 사임한 13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정권의 3류 저질 정치가 결국 그 결실을 보는군요”라고 말했다.

또, 진중권 교수는 황교안 법무장관이 채동욱 총장에 대한 감찰에 나선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그냥 솔직하게 채동욱 총장 나가라고 하세요. 이게 뭡니까? 너절하게”라고 일침을 가했다.

뿐만 아니라 진중권 교수는 “내란음모는 30년 만에 처음, 여적죄는 60년 만에 처음, 검찰총장 감찰은 무려 사상초유… 이 모든 사건들에는 국정원이 관련되어 있다고 봅니다”라며 “괴물이 된 기관의 조직 이기주의가 이렇게 집요하고 필사적일 줄은…”이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이어 “김기춘이 청와대 들어갔을 때 예상했던 일들이 줄줄이 현실화되는 중…”이라며 “박정희 시절로 돌아가는군요”라고 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