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총장이 사임한 13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정권의 3류 저질 정치가 결국 그 결실을 보는군요”라고 말했다.
또, 진중권 교수는 황교안 법무장관이 채동욱 총장에 대한 감찰에 나선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그냥 솔직하게 채동욱 총장 나가라고 하세요. 이게 뭡니까? 너절하게”라고 일침을 가했다.
뿐만 아니라 진중권 교수는 “내란음모는 30년 만에 처음, 여적죄는 60년 만에 처음, 검찰총장 감찰은 무려 사상초유… 이 모든 사건들에는 국정원이 관련되어 있다고 봅니다”라며 “괴물이 된 기관의 조직 이기주의가 이렇게 집요하고 필사적일 줄은…”이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이어 “김기춘이 청와대 들어갔을 때 예상했던 일들이 줄줄이 현실화되는 중…”이라며 “박정희 시절로 돌아가는군요”라고 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