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이선기 기자] 파키스탄 지진피해 현장에서 사제폭탄이 터져 복구작업 중이던 병사 2명이 안타깝게 사망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2일 지진 피해 지역인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잘바리에서 복구 작업을 하던 중 사제 폭탄이 터져 병사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앞서 해당 지진 피해 현장은 지난 달 24일 진도 7.7 지진 이후 나흘 뒤 6.8의 지진이 강타하면서 최소 400여 명이 사망하고 1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이다.
특히 이 곳은 지진 발생 이전에는 이 지역에서 준동하는 발루치족 분리주의자들이 강진 발생 뒤 구호팀을 공격하는 등 치안 상태도 매우 불안한 곳이다.
특히 이번 폭발과 관련해 공격을 감행했다고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분리주의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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