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이선기 기자] 한강과 여의도, 강남 일대를 헬리콥터로 둘러볼 수 있는 관광 상품인 헬리콥터 투어가 첫 선을 보인다.
15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16일부터 잠실 선착장 옆 잠실 헬기장을 기점으로 잠실, 여의도, 광나루, 무역센터 등 4개 코스의 헬리콥터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
앞서 헬리콥터 투어 운영사인 블루에어는 올 8월 서울시와 홍보마케팅 지원에 합의한 데 이어 최근 서울지방항공청에서 잠실공항 운항 승인을 받는 등 행정 절차를 마쳤다.
처음으로 상품화 되는 헬리콥터 투어의 비행시간이 5분이며 2명 탑승시 1인당 7만원이고 3명이 타면 1인당 55,000원이다.
한편, 한강 헬리콥터 투어에 투입되는 기종은 미국 로빈슨사의 4인승 헬리콥터 'R-44'다. 이 기종은 세계에서 사고가 제일 안나는 가장 안전한 기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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