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봄바디어사 제작 130~150석 규모 항공기, 연료효율, 친환경성 뛰어나
[박세호관광전문기자] 대한항공이 차세대 항공기 다량 도입하여 글로벌 초일류 항공사로 비상하려는 노력을 가시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7월 28일 이사회를 열어 130~150석 규모의 CS300 차세대 항공기를 10대 구입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날 가결된 안건은 확정 구매 10대를 포함해 옵션 10대, 구매권 행사 10대 등 향후 최대 30대까지 구입할 수 있다.
A380, B787-9, B737NG(Next Generation) 등 차세대 항공기 다량 도입에 이어 CS300을 신규 도입 키로 한 것은 “기단 첨단화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항공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라고 대한항공에서는 밝히고 있다.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인 봄바디어의 CS300 항공기는 연료 효율이 뛰어나며 소음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 친환경 항공기다. 동체 및 날개에 첨단 신소재를 적용해 항공기 무게를 대폭 줄였으며, 장착되는 미국의 프랫앤휘트니(Pratt & Whitney)사의 PW1521G엔진은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효율이 15% 가량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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