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갑 10.8% 경북 포항남·울릉 10.2%…사전투표율 5.45%
[에브리뉴스=최신형 기자] 10.30 재·보궐선거가 오전 6시를 기해 2개 지역(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남·울릉)의 14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전 11시 현재 지난해 4.24 재보선보다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30 재보선 당일인 오전 11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2곳(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남·울릉)에서 총 유권자 39만9973명 중 4만1천964명(투표율 10.5%)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원내진입 무대였던 지난 4·24 재보선의 동 시간대 투표율 13.6%보다 3.1%P 낮은 수치다.
다만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5.45%를 기록한 만큼 전체 투표율은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지역별 투표율은 경기 화성갑이 10.8%, 경북 포항남·울릉은 10.2%다. 현재 화성갑은 총 18만9817명 가운데 2만524명이, 포항남·울릉은 총 21만156명 중 2만1천440명이 각각 투표했다.
한편 10.30 재보선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선거 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경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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