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 경남기업에 채권단이 1,00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할 전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서울보증보험, 농협은행, 산업은행 등 8개 채권금융기관은 이날 오전 신한은행 본점에서 경남기업이 요청한 1,000억 원의 긴급자금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이는 경남기업이 만기가 돌아오는 어음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긴급자금을 지원해달라고 부탁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채권금융기관들은 경남기업에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워크아웃을 개시한다는 큰 틀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한은행이 긴급자금 지원과 워크아웃 동의 여부를 31일까지 서면으로 알려달라고 한 요청에는 은행당 100억 원이 넘는 지원 금액과 촉박한 시일 등에 난색을 표하는 의견도 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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