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폭스바겐·BMW 결함 줄줄이 리콜
한국지엠·폭스바겐·BMW 결함 줄줄이 리콜
  • 강완협 기자
  • 승인 2013.12.06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스카·티구안 등 10개 차종 1만9982대

▲ 이번 리콜 대상은 10개 차종 모두 1만 9982대에 이른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계 없음.@Newsis
[에브리뉴스=강완협 기자] 국내에서 베스트셀링 모델로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등 수입 차량 10종이 심각한 구조적 결함으로 리콜 조치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한국지엠 1만4261대, 아우디폭스바겐 5556대, BMW코리아 165대 등 10개 차종 총 1만9982대다.

한국지엠의 토스카 2.0 LPG 1만4261대(2007~2009년)에서는 베이퍼라이저 압력센서의 단선, 아이들 에어 콘트롤 벨브의 작동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견됐다.

아이디폭스바겐코리아의 티구안(Tiguan) 2.0 TDI 3233대(2008~2011년), 티구안 2.0 TSI 338대(2008~2009년)에서는 전조등 퓨즈가 단선돼 전조등, 방향지시등 등이 점등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까지 제작된 Golf 1.4TSI 등 5차종 1985대에서는 변속기 오일에 생성되는 침전물로 인해 변속기내의 퓨즈가 단선돼 바퀴로 동력을 전달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견됐다.

BMW코리아의 이륜자동차 BMW K 1600 GT, BMW K 1600 GTL 165대(2011~2012년)에서는 엔진에 공급되는 공기량을 제어하는 프로그램의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발견됐다.

이번 리콜대상 차량 소유자는 각 업체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업체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