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 0.4% 상승
[에브리뉴스=강영철 기자] 지난달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3% 하락한 반면, 수입물가는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수출물가는 원화 환율의 하락 등으로 전월대비 1.8% 하락했다. 실제 원 달러 평균환율이 작년 11월 1,062.82에 비해 12월에는 1,056.67로 전월대비 0.6% 절상됐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에서 수산물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8% 하락했고, 석탄·석유 유제품, 화학제품이 올랐지만 통신·영상·음향기기, 섬유·가죽 제품이 등이 내려 전월대비 0.3%하락 했다.
반면 수입물가는 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재료가 전월대비 0.9% 상승했으며, 전기·전자기기 등이 내렸지만 석탄·석유제품 등 중간재가 올라 0.3% 상승했고, 자본재는 전월대비 1.1% 하락한 반면 소비재는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수출물가와 수입물가는 각각 전년대비 4.3%, 7.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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