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남부발전 등 3개 발전사 포함 11개 자회사 정상화 대책 행보 마무리
[에브리뉴스=강완협 기자] “우리나라 대표적 공기업인 한전과 발전 자회사가 공기업 정상화 대책에 모범적 역할을 수행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16일 한국남부발전 등 3개 발전사를 차례로 방문해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해소 등 주요 국정과제인 공기업 정상화 대책과 관련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조 사장은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정상화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번 기회에 경영전반에 대한 점검 및 혁신의 기회로 삼아 끌려가는 혁신이 아닌 자발적인 혁신을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조 사장은 이어 “앞으로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 등을 통해 한전과 자회사의 공기업 정상화 추진대책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정부정책의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 겨울 전력 안정을 위해 한전과 발전자회사의 공조체제를 강화해 지난해 여름과 같은 전력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조환익 사장은 지난 1월 7일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KDN 등 5개 자회사, 1월 13일 한수원, 남동발전 등 3개 발전회사에 대한 방문을 포함해 이날 3개 발전회사 방문을 끝으로 총 11개 자회사에 대한 정상화 대책 협력 행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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