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유일한 3선 도전’
김관용 경북도지사 ‘유일한 3선 도전’
  • 에브리뉴스
  • 승인 2014.01.18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륜 VS 뉴 프런티어

[에브리뉴스]김관용 경북도지사 ‘유일한 3선 도전’

경륜 VS 뉴 프런티어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김범일 대구시장, 염홍철 대전시장,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했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3선 불출마 의사를 밝힘에 따라 현역 광역단체장 중 3선 도전 의사를 밝힌 유일한 단체장으로 남게 되었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도지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현정부 출범의 일등 공신이며, 새누리당 절대 우세지역인 영남 맹주인 김지사의 3선 도전이기 때문이다. 

김지사는 대구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나보다 젊은 사람 보고 '경험이 적다'라고 말하지는 않는다"며, 레이건의 “나는 후보의 나이를 문제 삼고 싶지 않다. 먼데일 후보의 ‘젊음’과 ‘무경험’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는 미국대통령 선거 TV 토론에서의 유머를 인용하며 자신의 나이에 대한 우려를 역공하며 강력한 3선 의지를 피력했다. 

대통령의 나이를 문제 삼은 먼데일은 자기 출신 주를 제외한 나머지 49개 주에서 완패했으나, 역으로   New Frontier를 들고 나온 케네디는 닉슨에 압승한 미국 대통령 선거사가 있다. 

6.4지방선거 경북도지사의 관전 포인트는 안정적 도민들의 지지를 유지하고 있는 김지사가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불출마를 선언할 것인가, 아니면 경북의 New Frontier를 주장하는 새로운 도전자가 등장하여 여론의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