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 황광구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이 “앞으로도 국가 창조경제의 원동력인 바이오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과의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일 한국바이오협회(회장 배은희)가 바이오 기술인재 양성에 대한 공로로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박종구)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간 협회는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이배섭)와 함께 다양한 인력양성사업 수행을 통해 전문 인력을 공급해 왔다. 특히 매년 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 포럼·고교생 바이오기술 경진대회 등을 공동 개최해 바이오산업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바이오캠퍼스는 2006년 개교 이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과 현장 실무중심의 교과과정으로 매년 졸업생의 90% 이상이 취업하는 등 바이오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황 부회장은 “이제까지는 바이오제약 및 식품분야 위주의 기술인재 양성에 집중했으나, 향후 바이오화학,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체외진단기기 등 기술간 융합추세에 대응해 현장문제 해결과 융합역량을 골고루 갖춘 창의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관련 대학들의 취업실적이 저조한 상황에서도 ‘바이오인턴십’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자 배출 80%(올해 1월 기준)를 달성하는 등 이공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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