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미납, 음주운전, 도박 등 문제점 드러나면 승진서 제외
[에브리뉴스=강영철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3급 이상 간부 승진 심사 때 도덕성을 반영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청렴한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3급 이상 간부 승진 심사 시 후보자를 대상으로 도덕성을 검증해 문제가 있는 직원을 승진에서 배제하는 등 인사에 도덕성을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덕성 검증 항목은 세금미납 등 납세의무, 음주 운전 등 교통법규, 성매매·도박 등 청렴 및 품위유지 의무 등으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인사위원회에서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는 승진 시 의사결정 비중이 높은 간부급 직원들의 청렴성을 강조한 것으로 ‘후보자의 역량과 적합성’ 평가에 도덕성 검증을 더해 고도의 공직윤리를 요구하는 시민의 요구에 발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설공단은 도덕성 검증시스템 도입을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윤리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시민들에게도 한층 신뢰를 주는 조직으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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