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마포대교 전면통제 등 내달 13일까지 시민불편 예상
[에브리뉴스=강완협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2’가 오늘(30일)부터 2주간 본격적인 서울촬영에 돌입하면서 서울 도심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서울시가 내놓은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30일 마포대교에서의 촬영을 시작으로 상암동 DMC와 청담대교 진입램프·강남대로·탄천 주차장·문래동 철강단지 등 6곳에서 4월13일까지 차례로 촬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지며 시내버스 등은 우회한다.
우선 오늘(30일)은 마포대교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1시간30분 동안 전면통제돼 이 구간을 지나는 시민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큰 불편이 예상된다. 가급적이면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시간동안 지하철 5호선 마포역 1·4번, 여의나루역 1·2번 출구가 일시 폐쇄된다. 또 마포대교를 지나는 13개 버스 노선은 인근 서강대교와 원효대교로 우회해 운행한다.
경찰은 촬영장 주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계도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회 도로와 버스 노선 우회 정보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 또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seoulgyotong)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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