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기구 형광등→LED로 설계…가구당 연간 1만9천원 절감
[에브리뉴스=강완협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입주자의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절전기능이 강화된 ‘절전형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LH는 주로 사무실이나 공용부위에 적용되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기구를 임대 아파트 거실 등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초 ‘LED 조명기구 적용성 실증테스트’를 마치고 세부적용기준을 수립, 이달 발주분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LED 조명기구는 기존 형광램프에 비해 37~5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수명도 3배 이상 긴 것이 장점이다.
LH는 실내조명에 LED 적용을 점차 확대해 오는 2020년까지 LED조명 비중을 60%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가구내 전기콘센트도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로 바꾸고, 그 비중도 40% 이상 높여 대기전력 낭비요인을 줄일 예정이다.
배인영 LH 시설기준부장은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강화로 임대주택 입주자의 관리비가 가구당 연간 1만9000원 가량 절약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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