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후보는 오중기 현 경북도당위원장 선정
[에브리뉴스=박정은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인천시장 단독 후보로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8일 오전 9차회의를 열고 인천시와 경북의 시·도지사 단수후보자를 결정했다.
인천시장 후보자리를 놓고 송 시장과 경합했던 문병호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큰 격차로 탈락했다. 경북도지사 후보는 오중기 현 경북도당위원장으로 결정됐다.
나머지 지역 공천심사 결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경기도지사 경선후보로 김상곤 전 교육감·김진표 의원·원혜영 후보를, 경남도지사 경선 후보로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정영훈 변호사를,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로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우남 의원, 신구범 전 지사를 각각 선정한 바 있다.
현재 새정치연합 소속 광역단체장 중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최문순 강원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등이 단독 후보로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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