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8억 달러 규모 미국 공장 설립 추진…글로벌 타이어 입지 구축
[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 한국타이어(회장 조양래)가 오는 25일 방한하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조찬 회동에 참석한다. 조양래 회장의 일정을 고려해 회동에는 서승화 부회장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981년 미국에 처음으로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타이어 브랜드의 수요와 판매량을 늘리면서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꾸준히 자리를 잡아왔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에는 미국 테네시주와 미국 신공장 건설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16년 완공 예정인 미국 공장은 중국, 헝가리에 이어 8번째 글로벌 생산시설로 8억 달러 규모다.
한편 26일 서울 모처에서 개최하는 오바마 대통령 초청 조찬간담회에는 주요 대기업 총수와 경제단체장 등이 자리에 함께해 국내외 경제에 대해 논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에서는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하고,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방안 일정을 놓고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회동은 굵직한 인물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정확한 참석자 명단은 비공개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