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뮤지컬 지방 무료 공연 및 온라인 보급
[김덕녕 기자] 여성가족부(이하 여성부)는 이번달부터 10월까지 경기, 부산 등 7개 지역에서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빨간 모자야, 노래를 부르렴!) 하반기 지방 무료 공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이 뮤지컬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춤과 노래를 활용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관객과 함께 성폭력 주요사례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아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성부는 "이번 무료 공연은 지난 6월 추진한 ‘뮤지컬과 함께하는 어린이 성폭력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지자체로부터 공연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해당 지역의 아동 인구수, 공연장소 및 공연 가능일자 등을 고려해 지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이 예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경기화성시, 군포시, 부산사하구, 광주광역시, 충남당진군, 대전대덕구, 전북전주시이다.
여성가족부관계자는 “온라인에서 누구나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아동 성폭력 예방 뮤지컬을 영상물로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며 “이 영상물이 유치원, 어린이 집 등 아동 교육기관에서 교육용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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