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장민제 기자] 6·4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대구시장 투표의 무효 및 기권표가 현재 개표수의 4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23시 15분 선관위 홈페이지 상에 기록된 대구시장 개표진행상황은 총 투표인수 328,520명에 개표율 31.2%를 진행 중에 있다. 그리고 무효 투표수와 기권수는 각각 5,174개와 268,801개로 기록돼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에브리뉴스와의 통화에서 “기권 수는 선거인 수에서 투표한 수를 뺀 것”이라며 “투표율과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즉 기권 수는 투표권을 가지고 있지만 투표 하지 않은 사람의 수를 표기한 것이다. 실제 선관위 홈페이지를 보면 서울·부산 등 타 지역의 기권표 표기 또한 같은 방식으로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현재 선관위 홈페이지에는 각 지역의 투표함을 하나씩 개봉할 때마다 그 지역의 총 유권자수를 선거인수에 합산하고 실 투표수를 뺀 나머지를 기권표로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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