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박정은 기자] 제6회 지방선거 17개 광역단체장 개표가 진행 중인 4일, 당선이 확실해진 곳은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경남·경북·울산과 야권 텃밭 광주·전남·전북이다. 제주도 당선이 확실해졌다.
현재(밤 10시 30분) 대구 개표율은 13.8%에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가 58.4%,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 김부겸 후보가 37.7%로 권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다.
경남은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가 63.5%로 새정치 김경수 후보와 큰 표차로 당선이 확실하다. 개표율은 12.0%다. 경북은 새누리당 김관용 후보가 80.1%로 새정치 오중기 후보와 압도적인 득표율 차를 보이고 있어 역시 당선이 확실하다. 개표율은 19.3%다.
울산은 개표율 13.8%에 새누리당 김기현 후보가 65.5%로 정의당 조승수(26.2%)와 경합에서 당선이 확실하다.
광주 개표율은 9.6%인 가운데, 새정치 윤장현 후보가 53.9%로 무소속 강운태 후보(35.4%)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하다.
전남은 개표율 21.1%에 새정치 이낙연 후보(77.2%)가 통합진보당 이성수(12.5%) 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서 당선이 확실하다. 전북은 개표율 13.0%에 새정치 송하진 후보(71.0%)가 새누리당 박철곤(19.4%) 후보를 크게 앞서 당선이 확실하다.
제주는 개표율 27.8%에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62.3%)가 새정치 신구범(33.0%) 후보를 앞서 당선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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