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임상현 기자] 유병언 전 회장이 망명신청한 국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와 캐나다, 필리핀 등의 국가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익명의 인사가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유 회장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다”며 “그러나 이 대사관은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망명 신청을 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외교적 문제를 감안해 어느 국가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프랑스, 캐나다, 필리핀 등의 국가들이 거론되고 있다.
유병언 일가는 프랑스에 상당한 부동산을 보유 중이다. 지난 2012년 5월 프랑스 남부에 있는 쿠르베피 마을을 52만 유로(약 7억7천만원)에 구입하기도 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필리핀은 도피가 용이한 국가라는 점이 유 전 회장이 망명 신청을 했을 것이란 이유로 짐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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