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 3대 타이어 회사인 한국·금호·넥센 중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업계 최초로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 장기간에 걸친 환경 분야 투자와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13일 한국타이어는 금산공장(충남 금산군 제원면 소재)에서 장승문 금산공장장과 이규만 금강유역환경청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기업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녹색기업 인증은 환경부가 녹색경영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 부여해,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현재까지(2013년 기준) 203개의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5년간 공공구매 조달심사나 금융 지원시 우대 및 정기점검 제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환경친화적 기업경영을 강화하고, 녹색기업으로서의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승화 대표이사(부회장)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환경 친화적인 기업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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