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vs박원순 차기 대권 ‘접전’…여야 통합·분리 따라 결과 엇갈려
문재인vs박원순 차기 대권 ‘접전’…여야 통합·분리 따라 결과 엇갈려
  • 박정은 기자
  • 승인 2014.07.08 09:37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박원순>문재인>정몽준>안철수 順
▲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Newsis

[에브리뉴스=박정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야를 막론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오차범위내에서 이기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야권만 따로 떼 조사한 결과에선 1,2위가 엇갈려 주목된다.

리얼미터(대표 이택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박 시장이 16.2%, 문 의원이 15.5%로 격차는 불과 0.7%p 차였다.

재선에 성공한 박 시장은 이로써 4주 연속 대선 주자 선두를 달리고 있다. 3위는 정몽준 새누리당 전 의원(12.3%), 4위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11.0%)였다.

이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9.1%), 김무성 의원(7.8%), 남경필 경기도지사(5.4%), 손학규 상임고문(3.3%), 안희정 충남도지사(2.9%) 순이었다.

여권과 야권을 각각 따로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여권에서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1.2%p 상승한 13.3%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정몽준 전 의원이 10.0%2, 김무성 의원이 8.2%,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7.3%, 오세훈 전 서울시장 6.5%, 홍준표 지사 6.0%, 원희룡 제주도지사 3.7%, 유정복 인천시장 1.5%를 기록했다. 모름이나 무응답은 43.5%였다.

야권에선 문재인 의원이 0.2%p 상승한 18.4%를 기록, 1주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고, 다음으로 박원순 시장이 17.3%, 안철수 대표 11.8%, 손학규 고문 8.9%, 김무겸 전 의원 5.2%, 안희정 충남도지사 4.3%, 정동영 전 장관 3.4%, 송영길 전 시장 2.1%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이나 무응답은 28.6%였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 새누리당 1.5% 상승한 40.9%, 새정치민주연합은 1.2%p 하락한 30.6%를 기록해 양당 격차는 10.3%p로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 3.9%, 통합진보당 1.6%를 기록했고, 무당파는 1.2%p 상승한 21.8%로 나타났다.

포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보다 자세한 주간집계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청인 2014-07-08 15:31:00
용산참사,쌍용차,한진중 해고자 청문회 해고는 살인이라는 말로 해고자의 아픔을 표현,
낮은곳에서 노동자 서민의 눈물을 닦아온 정동영

정동영 깨끗하고 약점이 없으니
노인은 안해도 너희 젊은이들이 투표해야 나라의 미래가 밝다는 말을

노인 투표하지 말라고 했다는 흑색선선을 하고 수구 언론은 도배를 하여 노인폄하 인물로 낙인을 찍어버렸는데 이제 흑색선전에 법적 조치가 필요하합니다
맣실수를 십수년 우려먹어

연청인 2014-07-08 15:25:47
대한민국의 미래는 정동영이다
중국 일본이 탑내는 개성공단
중국은 고속철도, 고속도로 건설로 개성공단탐낸다(중국 왜 개성공단을 방치하는지 아해가 안간다며 투자
일본 개성공단에 조선업, 자동차,전자제품 생산하여 유럽,중국 한국 으로 수출하면 남한경제 파탄난다
정동영이 미국까지 건너가 미국 강경파 럼스펠드등을 설득하여 개성공단 성공시켜
보편적 복지시대로 가야 한다고 시대의 화두를 던저 복지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