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식인협회 협회보 <신지식인> 창간…‘공론의 장’ 마련
신지식인협회 협회보 <신지식인> 창간…‘공론의 장’ 마련
  • 연미란 기자
  • 승인 2014.07.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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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신지식인협회 협회보<신지식인> 창간호.@Everynews

[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신지식의 사회적 공유를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사)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는  <신지식인> 1호를 창간하고 신지식의 사회적 공유와 소통 등 지식 정보화 사회 변화를 이끌기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김종백 회장은 창간사를 통해 “우리의 이야기 <신지식인>은 협회 내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속에서의 신지식인은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떻게 자리매김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신지식인>은 살아 숨쉬는 신지식인의 소식과 신지식의 공유를 최우선 가치로 만들어질 것”이라며 “더욱 나은 비전과 가치를 지향하며, 사회적 공익에 대해서도 충분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회의원들도 협회보 창간에 대해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신지식인육성지원을 대표 발의한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발상과 지식 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을 이뤄내는 4천5백여 신지식인들의 수고가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협회보 창간은 신지식인의 체계적인 육성과 신지식인 운동을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상임최고위원(입법발의 대표위원)도 “협회보 창간을 계기로 신지식인 운동에 동참해 온 신지식인 여러분들이 서로 소통하며 내부적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신지식에 대한 사회적 공유를 바탕으로 신지식인 내의 소통에서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로 신지식인 운동의 공유화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간 협회보는 ▲김종백 회장 창간사 ▲국회의원 및 지자체 단체창, 협회 고문·임직원 등의 격려사 및 축사 ▲협회 및 신지식인 개념 소개 ▲신지식인 인터뷰 ▲신지식인 육성지원 및 신지식 사회적 공유에 관한 법률 입법 추진 내용 ▲신지식인 활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지식인>은 올해 하반기(12월) 2호를 앞두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연 4회(3·6·9·12월) 발행된다. 협회보는 국회의원 및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유관단체 및 협회 등에 발송된다.

앞서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신지식인> 창간호 발행을 위해 편찬위원회를 설립하고 편집위원장에 김재원(여원 대표) 협회 고문, 편집부위원장에 김성현(동인바이오 대표) 상임부회장, 편집위원으로 신권석, 문강배, 문경린 님을 선임한바 있다.

취재는 에브리뉴스, 기획 디자인 제작은 주)에브리미디어(대표 김종원)가 담당했다.

한편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4 제23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분야별로 선정된 총 57명의 신지식인과 신지식인 유공자 44명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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