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이 김형오 씨 단식중단 기자회견이 있었던 28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단식 중단과 관련해선 "굉장히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장외투쟁은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 새누리당 44.9%, 새정치민주연합 23.2%, 민생경제 관련법안과 세월호특별법 분리처리 지지 78.5%. 현재 입법기능이 마비된 정치상황이 우리나라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72.2%, 단식과 장외투쟁에 대해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 64.5%, 여론조사 결과에 새누리당은 환호, 새정치민주연합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 집 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한 RDD 전화 면접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3.1%)
지난 3월 초, 각종 여론조사에서 40%에 육박하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여 새누리당과 현재 20%p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멀어지는 민심과, 장외투쟁에 대한 비판여론에 대해 박 대표는 "장외 투쟁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생각을 국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며 단오하게 반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호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은 싸늘하다.
6.4지방선거 이후 야당의 리더십, 대여 협상력, 국민과의 소통, 특히 세월호 특검 협상 과정에서 나타난 유가족과의 소통부재 등을 통해 제1야당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피로감은 극에 달하고 있으며, 이를 회복하기 위한 돌파구를 박 대표와 지도부는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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