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목전 서 하락세, 원엔 환율 하락세 지속
[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하락세로 시작했으나 1,030원에서 등락을 반복할거란 전망이 나왔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달러당 1,035.7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038원에 장을 시작해 하락세에 접어 들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966.23원이다.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이 같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9월 FOMC를 목전에 두고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지속되면서 원·엔 환율의 급격한 하락이 우려되는 반면 원·달러 환율은 절상추세를 보이는 등 혼조를 보였다.
이날 시작되는 FOMC(미국시각 기준 16일)와 스코틀랜드의 독립 투표(18일)을 앞두고 달러화는 엔화 대비 약세, 유로화 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마찬가지로 혼조 양상이다.
다만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아시아국가들의 통화 강세와 네고 물량의 영향을 받아 1,03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거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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