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새누리당 양주 동두천에서 일부 당원들이 지난 9월13일부터 ‘이세종 위원장 축출용 연판장’을 새누리당 당원 및 지지자들에게 돌리며 서명을 받고 있다.
연판장 서명을 받고 있는 전 시의원 A씨는 “이세종 위원장은 다음 총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에게 무조건 질 것이다” “이 위원장은 아집과 불통으로 신뢰를 잃었다” “위원장을 교체하지 않는 것은 새누리당이 양주·동두천을 버리겠다는 뜻이기 때문에 중앙당에 연판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양주 동두천 이세종 당협위원장은 2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연판장을 돌리고 있는 일부당원들은 해당행위를 하고 있다” “우리 지역은 양주 동두천에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 “당협위원장 개인에 대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회손 뿐만 아니라 공직선거법도 위반하고 있다”며 법적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4일 경기도청북부청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지역 현안 사업인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을 위해 도지사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요청을 하였고 이에 도지사로부터 적극 협조하겠다는 답변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새누리당 양주 동두천당협위원장으로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유세기간동안 대통령, 도지사, 시장등 새누리당 후보들을 당선시켜주면 '양주 동두천 발전' 책임지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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