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등산객 총 168명 중 60명 구조, 24명 사망…나머지 수십명 연락두절
[에브리뉴스=장민제 기자] 네팔 히말라야에서 쏟아진 폭설로 눈사태가 발생해 트레킹 하던 등반객 중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연락두절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일간 히말라얀 등 네팔 현지언론에 따르면 네팔 당국은 눈사태가 발생한 머스탱 지역과 마낭 지역에서 현지인 12명, 캐나다인 4명, 폴란드인 3명 이스라엘인 3명, 베트남인 1명, 인도인 1명 등 모두 24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히말라야 등반접수 등산객 총 168명 중 구조된 인원 60여명과 사망자 24명을 제외한 나머지 수십명은 현재 연락이 닫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한국대사관은 이들 가운데 한국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울산의 심 모씨(48) 부부는 동호회원 20여명과 히말라야 안나프루나봉 등반을 위해 네팔로 가 도착 이튿날 가족과 통화한 뒤,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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