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포럼뉴코리아 조찬 모임’에 참석해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내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50분간 강연 했다.
김 위원장은 강연에서 “대한민국은 국가안보, 민생경제, 평화통일을 3개의 축으로 보국안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의원의 겸직금지에 대해 “백개를 가진 사람이 한 개를 더 가질려는 욕심을 부리는 것 같고, 현직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이 왜 겸직금지를 하라고 하는지 잘 모르더라”는 말로 겸직 금지를 강력히 추진할 의지를 나타냈다.
한미 전작권이 2013년으로 연기된 점에 대해서는 “한국이 핵을 가지면 대외 무역에 의존하는 국가로서 경제에 엄청난 타격이 오기 때문에, 핵을 가질 수 없다. 그렇다면 북한과의 군사력 및 무기의 비대칭 상황에서 전작권 연기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도 말했다.
김 위원장은 소록도에서 약3주간 머무는 동안 “소록도 주민이 기도를 하시는데, 제일먼저 국가를 위해, 두 번째로 대통령을 위해, 세 번째로 봉사하는 김 위장을 위해, 마지막으로 본인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정치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정신이 일류인가를 돌아보게 되었다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민주화운동, 구속, 3선 국회의원, 경기도지사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느 시점에도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일념은 확고하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말로서 2017년 대권도전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