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특집]하루 앞둔 수능, 마지막 점검은?
[수능특집]하루 앞둔 수능, 마지막 점검은?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4.11.12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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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에서 정은영, 이현희, 유지민 학생 강화여고 학생들 ⓒ서대문구청 블로그

[에브리뉴스=박효길 기자] 2015학년도 수능을 하루 앞둔 전날. 수험생들은 마지막으로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할까?

우선 날씨부터 점검해야 한다. 수능 시험일인 내일 기온은 서울기준 최저 영하 2도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예년과 비슷한 온도를 보이거나 오히려 따뜻해 수능한파란 말이 무색했었다. 지난해 11월 7일 치뤄진 수능일은 최저 8도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고 2012학년도 수능일은 최저 7도로 예년과 비슷했다. 그러나 올해 수능일은 다르다. 추위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험생은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취약점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이영덕 대성학원 개발 연구소장은 이미 봤던 손 때가 묻은 책을 보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을 다시 한번 가볍게 쭉 보는 것이 좋고 오답노트가 있다면 그런 내용들을 또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수능을 치고 나면 수험표를 내버리지 마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한 각종 할인 혜택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아쿠아플라넷에서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 50% 할인을 해준다. 롯데월드는 수험생을 동반 3인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입장료를 우대해 준다. 서울랜드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유이용권을 할인해준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14일부터 12월 17일까지 공연관람을 50% 할인해주고,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13일부터 30일까지 입장료를 할인해준다. 테딘 패밀리 워터파크는 12월 31일까지 50% 할인, 한국만화박물관은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입장료 60% 할인해준다.

외식업계 할인도 있다. 카페베네는 20일까지 10% 할인, VIP 12월 7일까지 샐러드바 할인이 있다. 차이나팩토리는 12월 12일까지 1인 무료, 베니건스는 12월14일까지 스테이크 풀코스를 할인해준다. 애슐리는 30일까지 치킨 또는 스테이크 무료로 제공하고, 맥도날드는 15일까지 9가지 메뉴를 1만 원에 제공한다.

그 외에도 레스코아는 16일까지 전 품목 22% 할인, 제주항공은 내년 1월 31일까지 국내선 항공권 및 제휴할인이 있다. 또한 밀레는 23일까지 다운자켓을 40% 할인해주고 한화리조트는 12월 18일까지 최대 39% 할인된 패키지 사용이 가능하다. 코레일에서 12월 21일까지 KTX를 최대 50% 할인과 관광전용열차를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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