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일본 남부에 위치한 아소산에서 화산 분화가 시작됐다. 온타케산 분화로 60여 명이 희생된 지 불과 두 달 만에 이 같은 일이 발생, 열도가 긴장하고 있다.
26일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아소산에서 시작된 화산폭발은 1000m 높이의 분연을 뿜어내며 분화가 시작됐다. 화산재는 30km 가량 떨어진 지역까지 날라가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기상청은 1000m 높이의 분연 관측이 1995년 이후 19년 만이라고 밝혔다.
일본 기상대는 화산경계태세를 2단계로 상향하고 분화구 주변지역에 대한 입산 통제에 돌입했다.
한편 아소산은 규슈 구마모토에 위치해 있는 살아숨쉬는 활화산으로 일컬어 진다. 아소산은 주로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는데 화산가스가 방출될 경우 운행이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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