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일본 아소산의 화산폭발로 활동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000m 이상 높이의 분연 관측은 1995년 이후 19년 만이다.
지난 25일 구마토토현에 위치한 아소산에서 시작된 화산폭발은 1000m 높이의 분연을 뿜어낸 데 이어 28일 현재 1500m 상공까지 치솟고 있다. 4일간 지속된 아소산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화산재는 분화구에서 40km까지 떨어진 구마모토시까지 날아가고 있다.
일본 언론은 기상대의 말을 빌려 아소산 화산 폭발의 원인을 ‘마그마 폭발’로 보고 장기화 조짐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 일본 기상대는 화산경계태세를 2단계로 상향하고 아소산 분화구 주변지역에 대한 입산 통제에 돌입했다.
한편 아소산은 규슈 구마모토에 위치해 있는 살아숨쉬는 활화산으로 일컬어 진다. 아소산은 주로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는데 화산가스가 방출될 경우 운행이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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