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2 연석회의…주요 정국현안 논의
여야, 2+2 연석회의…주요 정국현안 논의
  • 민경미 기자
  • 승인 2014.12.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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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무성(왼쪽)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14 YTN 미래전략포럼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뉴시스

[에브리뉴스=민경미 기자]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는 10일 2+2 연석회의를 열고 공무원연금개혁과 사자방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타결을 시도한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 등 사자방 국정조사,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정치개혁특위 구성, 청와대 비선 실세 논란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는 비선실세 논란과 관련, 여당은 검찰수사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상설특검과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국회 개헌특위 구성에 대해서도 여야 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당은 이에 대해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2 연석회의에서 사자방 국정조사와 함께 민생법안의 기틀이 마련되고 공무원연금 등 공적 연금개혁을 위한 추진일정 등이 협의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전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공무원연금관련, 사자방, 야당이 주장하는 국정조사, 또 정치개혁특위, 문서유출 건 등을 야당은 주장할 것 같은데 포괄적으로 당 대표, 원내대표 양당 2+2 회동을 통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같은날 의원총회에서 "올해 중으로 꼭 해결해야 될 일 중 하나가 사자방 국조"라고 강조한 뒤 "정개특위 운영이나 구성과 함께 개헌특위를 15일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 기간중 구성해야 한다"고 공개제안했다.

앞서 여야는 어제 원내수석부대표까지 참여한 3+3 회동에서 12월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해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올해 안에 추가적인 법 처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임시국회에서 15일과 16일 양일 간 예정되어 있는 긴급현안질문에서는 청와대 문건 외부 유출, 비선 인사 개입 의혹사건, 공무원연금개혁과 4대강 사업, 자원외교, 방위산업 비리 의혹 사건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긴급현안질문에 홍문종, 이학재, 김상훈, 김진태, 김태흠, 김현숙, 윤영석, 이노근, 이장우, 함진규 의원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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