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진에어, 항공권 ‘특가’ 속속 내놔…총액운임 최저
제주항공·진에어, 항공권 ‘특가’ 속속 내놔…총액운임 최저
  • 연미란 기자
  • 승인 2015.01.21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주항공 홈페이지 캡처

[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항공권 특가로 제주항공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21일 제주항공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가 항공권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모바일 웹페이지 등에서 판매된다.

제주항공은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국내선의 경우 편도 2만83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탑승가능 달도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이다.

해당 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 구~제주, 청주~제주 등이다. 단,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 국제선의 경우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6만8000원, 김포~나고야 6만8100원, 인천~후쿠오카 5만8000원, 인천~오키나와 7만8000원, 인천~칭다오 5만3000원, 인천~홍콩 8만5800원, 인천~방콕 11만9100원, 인천~마닐라 8만9400원, 인천~하노이 11만9400원, 인천~괌 13만6100원, 인천~사이판 12만6900원 등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특가 항공권 판매에 앞서 서버 용량을 늘려놨는데도 폭주했다"며 "특가 항공권과 위탁수하물 없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할인까지 진행하면서 이벤트 시작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커진 것 같다"고 전했다.

진에어도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약 열흘간 진마켓을 연다. 진마켓은 3~8월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가장 낮은 가격대에 판매하는 특가전이다. 진마켓은 제주항공보다 약 3개월 줄어든 6달을 그 기간으로 한다.

취항 노선 중 14개 국제선, 1개 국내선, 오는 3월 취항 예정인 오사카 노선까지 총 16개 노선에 모두 적용된다.

각 노선별 운임(총액기준)은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9만78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 왕복 10만6900원부터 ▲인천-홍콩 노선 왕복 18만6400원부터 ▲인천-세부 노선 왕복 21만 4400원부터 ▲인천-괌 노선 왕복 24만 7300원부터 ▲김포-제주 노선 편도 2만7800원부터 등이다. 다만 각 노선 및 탑승 시점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오사카, 나가사키, 후쿠오카 등 일본 근거리 노선의 경우 일반적인 김포-제주 주말 왕복 운임보다 낮은 10만원 미만의 가격에도 판매된다"며 "매년 단 2차례 열리는 기회이므로 올해 보모가 여름 성수기 사이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이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매하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