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제주항공-에어부산 ‘특가戰’ 시작됐다
진에어-제주항공-에어부산 ‘특가戰’ 시작됐다
  • 연미란 기자
  • 승인 2015.01.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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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마켓-찜 프로모션-FLY&SALE 27~28일 이벤트 겹쳐, 홈페이지 마비 예상
▲ 진에어.ⓒ뉴시스

[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진에어의 ‘진마켓’ 시작을 10여 분 남기고 ‘저렴한 항공권’을 득템하려는 누리꾼들의 눈길과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이날은 제주항공의 ‘찜 프로모션’ 이벤트와 겹치는 날이어서 홈페이지 마비사태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진에어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제주항공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특가전을 진행한다. 저렴한 항공권 구매를 위한 누리꾼들이 진에어와 제주항공 두 곳을 오고가며 폭주상태가 예상된다.

27일 진에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내달 5일까지 약 열흘간 ‘진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진마켓은 3~8월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가장 낮은 가격대에 판매하는 특가전이다. 지난 2012년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 총 2차례 전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특가전은 취항 노선 중 14개 국제선, 1개 국내선, 오는 3월 취항 예정인 오사카 노선까지 총 16개 노선에 모두 적용된다.

각 노선별 운임(총액기준)은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9만78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 왕복 10만6900원부터 ▲인천-홍콩 노선 왕복 18만6400원부터 ▲인천-세부 노선 왕복 21만 4400원부터 ▲인천-괌 노선 왕복 24만 7300원부터 ▲김포-제주 노선 편도 2만7800원부터 등이다. 다만 각 노선 및 탑승 시점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모바일 웹페이지 등에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국내선의 경우 편도 2만83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탑승가능 달도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이다.

해당 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 구~제주, 청주~제주 등이다. 단,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 국제선의 경우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6만8000원, 김포~나고야 6만8100원, 인천~후쿠오카 5만8000원, 인천~오키나와 7만8000원, 인천~칭다오 5만3000원, 인천~홍콩 8만5800원, 인천~방콕 11만9100원, 인천~마닐라 8만9400원, 인천~하노이 11만9400원, 인천~괌 13만6100원, 인천~사이판 12만6900원 등이다.

한편 에어부산은 초특가 정기 세일인 'FLY&SALE'을 이날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3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부산 출발 왕복 기준 총액운임은 일본 노선 9만1200원부터, 중국 노선 12만7900원부터, 동남아 노선 14만400원부터 시작한다.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국제선 12개 노선 모두가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내달 5일부터 25일까지는 에어부산이 4월 9일 신규 취항하는 베트남 다낭 노선 할인행사가 열린다. 항공권 탑승기간은 4월 9일부터 7월 22일까지로 총액운임은 19만9000원이다.

2월 12일부터는 국제선 묶음(BASKET) 항공권도 선보인다. 국제선 항공권 3장을 특가항공권 대비 최대 65%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발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어부산은 27, 28일 양일간 1만7700원에 부산-제주, 김포-제주를 이용할 수 있는 초특가 정기 세일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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