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J헬로비전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1.2% 감소했다. 디지털 전환 투자에 따른 가입자 성장세로 매출은 늘은 반면 신사업 투자 지속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5일 CJ헬로비젼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20억8천200만원으로 31.2%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171억6천300만원의 당기순손실도 기록했다. 다만 매출액은 3천199억2천400만원으로 5.7%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1조2천703억 원으로 전년대비 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천21억 원으로 12% 줄었다.
CJ헬로비전은 ▲디지털 전환 투자에 따른 가입자 성장세 지속 ▲주문형 비디오(VOD) 등 방송 부가서비스 매출 증가 ▲알뜰폰 사업의 가입자 및 서비스 매출 증대 등으로 매출의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콘텐츠 수급비용 증가와 일회성 대손 채권 발생, 티빙과 헬로모바일 등 신사업 투자 지속으로 인해 감소했다.
CJ헬로비전의 연간 영업이익은 1021억240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11.8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256억5500만원으로 67% 줄었다. 다만 연간 매출액은 1조2703억7600만원으로 9.4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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