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신지식인협회 홍보대사 2014년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사)한국신지식인협회 홍보대사 2014년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02.1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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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로서 지식기반산업 홍보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에브리뉴스=서지연 기자] 대한민국의 미를 대표하는 2014년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201412()한국신지식인협회 홍보대사에 임명되어 대한민국의 미와 지식을 동시에 홍보하고 있다. 화려한 외모와 말솜씨로 집중 받고 있는 그녀지만 학교를 졸업하면 최종 꿈인 뉴스 앵커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김서연 양. 그녀를 만나 당찬 포부를 들어봤다.

▲ 2014미스코리아 진 김서연ⓒ뷰티한국 제공

이화여대 경영학과 출신의 재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20대 때 해볼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봤다. 많은 것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미스코리아 도전이었다. 미스코리아는 젊은 시절에만 해볼 수 있는 것이고 이 시기를 놓치면 다시는 도전하지 못할 것 같았다. 미스코리아는 여러 가지의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경험할 수 있는 것도 많을 것이라 생각해 도전하게 됐다. 실제로 당선 이후에 학생 시절에는 해보지 못했을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해보고 있다. 미스코리아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여성상에 맞추어 도전하면서 내 자신이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하길 바랐다.

대한민국 미를 대표하는 미스코리아 진, 지식을 대표하는 신지식인협회 홍보대사를 동시에 하고 있다. 소감은

신지식인분들을 대표하는 홍보대사가 되어서 정말 영광이다. 저도 신지식인협회 홍보대사에 걸맞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 (사)한국신지식인협회 상주 농산물 홍보 행사에 참석한 2014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오른쪽에서 5번째)ⓒ한국신지식인협회

201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활동하는 동안 긍지와 보람, 또는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많은 것들이 기억에 남는다. 예능에 출연해 오케스트라활동을 한 것도 기억에 남고 뉴스에 출연한 경험도 기억에 남는다. 특히 봉사활동을 많이 다닌 것이 기억에 남는다. 충북음성꽃동네 희망의 집, 천사의 집, 요한의 집에 방문해 커트 봉사를 돕는 등 많은 활동을 했다. 사회 이곳저곳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학생 때는 선뜻 시도해 보지 못했던 뜻 깊은 활동들을 하면서 사회인으로 한 발짝 성장한 것 같은 느낌이다.

특별히 봉사활동에 힘쓰는 이유가 있나

봉사활동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미스코리아의 가치, 이념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미스코리아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활동을 한 것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미스코리아로서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생각에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 봉사를 하다 보면 나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다른 여러 사람을 위한 일이기에 더욱 힘이 솟는다. 혼자일 때 힘든 일이, 함께라면 가능한 일도 있었다. 미스코리아 스케줄이 많아 바쁠 때도 있었지만 바쁜 와중에 하는 봉사활동은 오히려 더 기억에 남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생각이다.

미스코리아가 미를 상품화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미스코리아는 미스코리아 대회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여성상에 걸맞고 한국을 대표하여 국내외에서 공헌활동을 하기 위해 당선된 사람들이다. 이런 부분에서 미를 상품화한다는 말은 조금 과한 표현인 것 같다. 우리 미스코리아들이 당장 상업시장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고 상업화에 이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은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 진정 아름답다고 생각 한다. 나를 포함한 상당수의 미스코리아들이 상업적 성격이 강한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대회 자체나 당선자들의 입장은 상품화와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한류열풍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심은 없는지

하하(웃음) 주인공까지는... 현재 문화홍보대사가 돼서 중국에 많이 오가고 있다. 감사하게도 한국에서 보다 중국에서 더 미스코리아를 더 환영해 주신다. 미스코리아로서 한류열풍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다. 미스코리아는 한국을 대표하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다.

▲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왼쪽에서 두번째)ⓒ뷰티한국 제공

아름다움과 몸매관리 비결이 있다면

딱히 특별한건 없는 것 같다. 보통 여성과 같이 건강한 음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고 적당량의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가끔씩 해독주스를 마시기도 한다. 기름진 음식은 아무래도 피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치킨, 피자 같은 것들 말이다. 이런 음식들은 먹고 싶은 만큼 먹지 않고 관리하고 있다. 대회가 가까워 올 때는 관리한다. 운동은 매일은 못해도 2일에 1일 씩 하고 있다. 특히 요가와 필라테스를 좋아하고 시간 날 때마다 즐겨한다.

금난새 오상진 헨리와 함께 tvN ‘언제나 칸타레자선공연을 했는데 소감은

평소 취미로 악기연주를 할 정도로 음악을 좋아한다. 일반 가요나 힙합도 즐겨 듣지만 직접 연주할 수 있는 클래식을 특히 좋아한다. 어릴 때 피아노랑 바이올린을 배워서 오케스트라 활동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미스코리아 활동을 하면서 멀어져서 아쉬웠다. 다시 tvN '언제나 칸타레'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자선공연으로 좋은 취지 여서 더욱 더 보람을 느꼈다

연예계 러브콜이 많을 것 같은데, 연예계로 진출할 계획은

지금은 딱히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원래 꿈이 뉴스앵커다 보니 익숙하지 않은 연예계보다는 언론과 영어공부 쪽에 관심이 있다. 뉴스앵커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때는 뉴스를 보기 시작한 고등학생 때부터다. TV속 김주하 앵커의 당당한 모습을 닮고 싶었다. 지금은 학업을 중단한 상태라 학교에 오가지 않지만 미스코리아 활동을 마무리한 후 빨리 학교에 복학해 하고 싶은 일과 꿈을 향해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

뉴스앵커가 장래희망이라고 밝혔는데 존경하거나 본받고 싶은 뉴스 앵커가 있다면

고등학교 때 TV에서 본 김주하 앵커의 당당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뉴스를 진행하려고 노력하는 손석희 앵커를 본받고 싶다. 일련의 사건보도 대신 쟁점적인 사건을 보다 깊이 분석하는 방식이 시청자들과의 소통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2015년 목표가 있다면

최종 꿈인 뉴스앵커가 되기 위해 현재는 영어공부에 주력하고 있다. 미스 유니버스 국제대회가 2015년 열리는데 대회 준비에 주력할 예정이다. 외모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 ()신지식인협회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 있는 활동도 계속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신지식인협회 분들과 독자 분들이 의미 있고 뜻 깊은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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