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윤진석 기자] 해공 신익희 선생의 삶의 궤적을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국회도서관은 63주년 기념을 맞아 오는 3일까지 '신익희, 국회도서관 기록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기록전시관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 행사에서는 해공의 휘호, 사진, 문서 등 등 신익희 선생의 삶의 궤적을 엿볼 수 있다. 대한민국 독립을 염원했던 해공은 "나라는 마땅히 완전 독립이어야 하고, 민족은 반드시 철저 해방 되어야 하며, 사회는 어김없이 자유 평등하여야 한다"는 표어를 평소 주창했다. 일제강점기 시대인1937년에는 조선민족전선연맹을 결성해 중국 각지를 순방하며 항일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해공이 다시 조국 땅을 밟은 것은 광복이 되던 해인 1945년 12월 임시정부 요인 제2진환국 때로, 당시 그는 벅찬 감격을 느꼈다고 전시회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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