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새정치민주연합 인사 ‘도긴개긴’
청와대·새정치민주연합 인사 ‘도긴개긴’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5.03.02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 청와대는 물론 야당 인사에 대해서도 불통정치’ ‘계파정치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 국회인사청문회ⓒ뉴시스

서영교 원내 대변인은 1일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된 현안 브리핑에서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등 장관급 4명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대해 인사청문회가 호락호락 넘어갈 생각이라면 오산이라며 강도 높은 검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일부터 시작되는 3명의 장관과 금융위원회 위원장 인사청문회 쟁점 역시 업무 수행 능력 검증보다 위장전입, 논문표절, 부동산 투기, 재산신고 누락 등 그동안 인사청문회 단골 메뉴들이 다시 등장할 것임을 예고했다.
 
그러나 금번 인사 청문회를 대비하는 야당도 최근 보궐선거 및 차기 총선에서 공천관련 핵심적 역할과, 사무처 인선을 담당할 수석 사무부총장에 친노인 김경협 의원을 임명함으로서 주승용 최고위원 등을 비롯한 당내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한 전직 의원은 문 대표가 계파를 종식 시키겠다 하지 않았느냐, 그러나 공천에 핵심 역할을 하는 자리에 친노 인사를 임명했으니 반발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9일부터 시작되는 장관 인사 청문회에 대해 야당이 계파정치’ ‘자기사람 심기를 하면서 정부 여당의 인사에 회전문 인사’ ‘측근정치라고 비판한다면 국민들은 여 야 청와대 인사에 대해 도긴개긴이라고 하지 않겠느냐고도 말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