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우대서비스 확대
우리銀,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우대서비스 확대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1.08.11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외받는 서민층에게 혜택 확대...사회적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것
[김진태 기자] 사회적 소외계층과 서민계층을 칭하는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은행권의 수수료 우대 서비스가 확대의 조짐을 보이며 훈풍에 돛을 달았다. 11일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16일부터 노령층 · 장애인 · 국가유공자 · 독립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창구송금 수수료, 당행 자동화기기 이용 이체수수료 등 내국환 수수료에 대해 수수료 우대 서비스를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대서비스의 내용을 살펴보면 인구 노령화에 따른 만 65세 이상 노령층의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폭을 50%로 확대하였고 장애인의 창구송금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는 100% 면제하였으며 만 18세까지의 소년소녀가장과 금번 66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5·18 민주화운동 부상자·고엽제후유의증 환자 등에 대해서도 금융권 최초로 송금수수료를 100% 면제키로 하였다. 기존에도 우리은행의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수수료 지원은 업계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대폭 확대 시행함으로써 기존의 고객등급별 우대서비스 고객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서민층에게도 수수료 혜택을 더욱 많이 제공하게 되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고객등급별 우대, 신상품 및 전략상품별 우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우대를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한발짝 앞서 나가게 되었다. 이번 우대 서비스확대안을 발표한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앞으로 여타 부문에서도 업무처리 합리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그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 고객에게 환원하는 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