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신승헌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10월 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대구 달서구 공원순환로 201) 동편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수요상설공연’은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면 오후 5시마다 시작될 예정이다. 7월과 8월에는 오후 7시에 공연을 시작한다.

대구예술회관은 올해 총 31회의 ‘수요상설공연’을 준비해 놓고 있다.

시립국악단, 시립예술단, 지역민간예술단체, 대구 심포닉밴드, 자펜넷(일본) 트롬본앙상블, 국악표전그룹 ‘E,S’,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전효진댄스컴퍼니, 등불패,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최댄스컴퍼니, 전통타악팀 ‘노리’ 등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인데 개막식이 진행되는 오는 11일(오후 5시)에는 이들 출연진이 모두 무대에 오르는 자리가 마련된다.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음악, 성악, 무용, 복합장르 등 다채롭게 구성돼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문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 또는 전화(053-606-6196)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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