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윤진석 기자] 디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청년 실업률이 국가 재난 수준을 맞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늘고 있다 . "우리 청년들의 실업문제가 아주 심각해졌다." 지난 4일 국가경영전략연구원의 수요정책포럼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이 같이 언급했다. 현재 정부가 발표한 청년층 공식 실업자수는 39.5만명에 달한다. 하지만 청년층에서 느끼는 실업률 실제 체감률은 더욱 높다는 게 일반적 시선이다.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haja center)는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설립했다. '우리의 삶을 스스로 업그레이드 하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먹고 살자'라는 모토를 지닌 하자센터. 공식 명칭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센터이다. 청장년들에게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하자작업장학교'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청년 실업 문제를 돌파할 다양한 개선책들이 요구되는 이때, 입시위주의 교육이 아닌 배움의 생태계부터 재개편하자는, 하자센터 또한 하나의 대안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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