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윤진석 기자]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한 달 앞둔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맞은편에는 세월호 농성장이 광장을 메우고 있다. 이곳에서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은 정부가 조속히 선체인양을 해야 한다며 도보행진, 촛불문화제 등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인양 작업을 주저하고 있는 정부의 답변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 농성장 현수막에는 "실종자 수습, 진실 규명, 선체인양만이 답이다" 구호 등이 휘날리고 있다. 그 위로 보이는 교보생명 건물 외벽의 "꽃피기 전 산처럼, 꽃핀 봄산처럼…"이라는 시구절이 세월호 참사 농성장을 더욱 애달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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