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신승헌 기자] 1896년 오늘(4월 6일), 제1회 근대올림픽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막됐다. 정식 명칭은 ‘올림피아드 대회’였다.
제1회 근대올림픽에서 채택된 종목은 육상, 사이클, 수영, 체조, 역도, 레슬링, 펜싱, 사격, 테니스, 마라톤 등 총 10개였다.
남자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었던 제1회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13개국, 311명이 출전한 가운데 4월 15일까지 개최됐다.
올림픽의 상징과도 같은 성화 봉송이 시작된 것은 1928년이었다. 따라서 제1회 아테네 올림픽은 성화 없이 진행됐다.
올림픽 경기의 꽃이라는 마라톤에서는 이름 없는 목동에 불과했던 그리스의 스피리돈 루이스라는 선수가 우승했고 카를슈만이라는 선수는 레슬링과 체조 등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해 ‘대회 최다 금메달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393년을 끝으로 약 1500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은 4년 뒤인 1900년, 프랑스 파리에서 2회 대회가 개최되면서 오늘까지 그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