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최유경 기자] 한방효능을 알리는데 앞장서는 고려황칠연구소 김대건 소장
‘침술’을 이용해 여드름흉터부터 화상치료까지 가능하다. 다양한 ‘침술’의 임상경험을 통해 이 효능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고려황칠연구소 김대건 소장.
김 소장은 미국 아리아나스 의과대학 한의학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뛰어난 한의학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다이렉트 침을 개발하는 등 끊임없이 침구술 연구에 힘쓰고 있다. ‘천부금척 침구법’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실력을 인정받아 제15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및 2014년 세계명인으로 선정됐다.
한방성형이 수술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고 건강과 아름다움을 챙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술의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보형물을 이용하지 않고 코를 높인다. 이마에 볼륨을 주며 주름개선에도 효과적이어서 한방성형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추세다.
국내 한방성형은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4년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건수는 총 19개국 12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0년의 11개국 58건과 비교해 4년 만에 115% 이상 증가했다.
해외 진출 의료기관 10곳 중 3곳은 피부과나 성형외과가 주요 진료과목이었다. 피부·성형(39건) 다음으로 한방(23건), 치과(13건), 종합(10건)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고려황칠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게 된 것도 황칠에 대한 열렬한 관심 때문이다. 회사 제품을 활용하던 고객에서 연구소장으로 인연을 맺게 된 것. 현재 황칠나무를 산업화하고 황칠의 새로운 역사와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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