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불감증, 기업의 윤리경영 상실 결과
[에브리뉴스=김은경 기자] 1991년 3월 낙동강 페놀 방류 사건 발생에 이어 얼마 지나지 않은 4월 22일, 낙동강 페놀 1차 무단 방류 사건이 수습되기도 전에, 또다시 안전 불감증과 기업의 윤리경영 상실에 의한 인재로 제2차 낙동강 페놀 방류 사건이 발생하여 국민을 경악케 했다.
검찰 수사 결과 두산전자는 1990년 11월 1일부터 1991년 2월 28일까지 무려 325t의 페놀을 공장인근에 있는 낙동강 상류로 불법 방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세계물포럼 행사가 페놀 악몽이 살아 있는 낙동강이 중심인 대구 경북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페놀방류 사건의 악몽이 역사로 기록 되어 잊혀 진다면, 제3의 페놀 방류 사건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소지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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