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중소기업·벤처 창업 ´정책지원´ 엿보기

[에브리뉴스=최동주 기자] 최근 진행 중인 2015년 소상공인, 중소기업, 창업인들을 위한 정책지원자금에 주목한다.

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은 대표자의 개인신용등급이 7등급 이내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특례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1조원으로 희망보증 특별지원 2,000억원 드림보증 특별지원 8,000억원으로 구분한다. 기업당 보증한도는 5천만원 이내, 보증료율은 △희망보증 특별지원 0.5% (고정요율) △드림보증 특별지원 1.0% 이내이다. 보증기간은 1년이며 최대 5년까지 1년 단위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희망드림 보증"
"중소기업 재도약지원금"

드림보증 특별지원 대상자는 접수일 기준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경과한 가운데 대기업 진출과 내수부진 등으로 자금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개인신용등급은 7등급 이내여야 한다. 희망보증 특별지원의 경우는 사업자등록 후 영업을 하고 있는 개인신용등급이 7등급 이내의 소상공인 중 장애인, 새터민, 여성가장, 한부모, 다문화, 다둥이가정(3자녀 이상)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되 한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해당 시 도 관할 은행을 통해 방문접수로 진행하며, 관련 금융회사는 농협은행, 외환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SC은행, 신한은행, 산업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재단(http://www.koreg.or.kr)을 통해 참조하면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재도약지원자금은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도약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하고자 사업전환, 구조조정, 재창업에 소요되는 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있다. 융자규모는 1990억원으로 생산설비 및 사업장 확보자금 등 시설자금과 경영정상화에 소요되는 운전자금 비용 등에 지원된다. 기업당 융자한도는 △운전자금은 연간 5억원(단, 10억원 이상 시설투자기업의 운전자금은 연간 10억원) △구조개선전용자금은 연간 10억원 이내(3년간 10억원 이내)△회생계획인가 기업 중 무리한 회생 인가 조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회생 채무 상환을 위한 비용은 담보부 대출방식이며 연간 30억원 이내)△재창업자금 중 융자상환금 조정형 대출의 경우 기업당 5억원 이내 등이다. 신청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융자조건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창조경제 아이디어 창업인 발굴"
"소상공인·창업인 컨설팅 지원"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자 또는 2012년 1월 1이후 창업한 3년 이내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조경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창조경제의 주역을 발굴, 시상하고 집중멘토링을 지원하는 ‘창조경제대상 아이디어ㆍ창업 경진대회’를 개최 중에 있다. 선발된 전국본선팀에게는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멘토링 및 사업화 지원, 지역예선 선발팀에 일정 규모의 지원금(5백만원 내외) 지급,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지역 BI센터 입주에 대한 우선 고려 대상이 된다.

또한 최종 수상자로 뽑힌 6개팀은 대통령상 1억원, 국무총리상 1개팀 3천만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2개팀 각 1천만원 중소기업청장상 2개팀 각 1천만원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수상자들은 오는 11월말 개최 예정인 창조경제박람회 전시부스 지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집중멘토링 및 투자자 연계 지원, 민·관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지원,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기간은 5월 20일18:00까지이며 창조경제혁신센터(http://ccei.creativekorea.or.kr/main.do)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그밖에 각 지역의 소상공인, 창업인을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도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관할 소재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 도소매업 유통업 기타 서비스업 분야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활동 개선을 위해 경영활동 분석 및 개선 방향 수립 등 업체당 최대 150만원 규모의 종합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소상공인의 지속경영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경영환경개선에 필요한 홍보물 제작, 광고비, 점포 환경개선 경비, POS 경비를 지원한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전라북도 도내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1맞춤식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도내 경영개선 컨설팅을 희망하는 도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세무관리, 노무관리 등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접수 대상은 도매 및 소매, 숙박업, 음식업, 출판․영상․방송업, 교육서비스 업, 보건 및 사회복지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업, 지식서비스업 등이며 총 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consult.jbba.kr),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문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순환경제지원센터(063-711-20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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