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공무원연금개혁, 약속 못 지켜 국민께 죄송"
김무성 대표 "공무원연금개혁, 약속 못 지켜 국민께 죄송"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5.05.11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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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대표 "공무원연금개혁, 약속 못 지켜 국민께 죄송"<사진=새누리당>
[에브리뉴스=김종원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국가 재정건정성을 높이고 미래세대에게 건강하고 튼튼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공무원연금개혁이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지난 6일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 대표가 지난 6일 공무원연금개혁 합의안을 두고 여야 이견으로 본회의 파행을 겪은 이후 가진 첫 회의에서 국민들에게 사과를 한 것.

특히 김 대표는 지난 2일 여야 당 대표, 원내대표간 합의로 마련된 안이 "70년동안 재정절감효과가 333조원"이라며 "여러 사항이 어렵고 시간이 촉박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 주도하에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해 성공시킨 대타협"이라고 평가하며 변명 아닌 변명을 했다.

김 대표는 또 "향후 국회일정을 고려할 때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법안을 통과시켜서 국회에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오자"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전날 있었던 여야 원내대표간 회담에 대해서도 "어제 3가지 법안 처리를 확인했다"며 "이 법안들 못지않게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관광진흥법, 크라우드펀딩법 등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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