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원내대표는 또 "총리 인준안을 시급하게 처리하겠다. 야당을 최대한 설득해서 늦어도 17일에는 처리할 것"이라며 "야당이 응하지 않을 경우 (국회의장에게)단독처리를 요구하겠다. 원내부대표단은 내일 연락망을 최대한 가동해서 모든 소속 의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유 원내대표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국민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4차 감염자가 발생했고 3차 유행이 우려되며 3차 발생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돼 경로 파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등 사태의 장기화에 국민들이 불안해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원내대표는 메르스 특위에 댛 "국회가 해야할 입법과 예상과제를 점검해 달라"며 "정부의 위기극복 노력에 특위를 통해 힘을 보태고, 현장에서 방역이나 치료에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등의 현장요원을 불필요하게 국회로 불러서 국민의 지탄을 받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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