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기자]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은 21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정례 기자브리핑을 갖고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발생 위험이 있어 격리됐다 해제된 사람들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 추가로 긴급생계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메르스 환자 뿐 아니라 격리 해제자와 완치자도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권 총괄반장은 "현재 유가족과 격리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심리상담을 격리해제자와 완치자에게도 적용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 총괄반장은 또 "격리해제 후에도 생업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 상황에 따라서 소득과 재산 등을 고려해서 긴급생계지원을 추가적으로 1개월 연장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 반장은 "퇴원 후에 매월, 매일 1회 관할 보건소에 전화하는 등 일주일간의 능동감시를 하도록 하는 등 완치자의 사후 지원방안도 지침에 반영해 시행하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