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성모병원장 인터뷰, 정부 메르스 실패 보여주는 사례"
"평택 성모병원장 인터뷰, 정부 메르스 실패 보여주는 사례"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5.06.24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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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평택 성모병원장 인터뷰, 정부 메르스 실패 보여주는 사례"<사진=새누리당>
[에브리뉴스=김종원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평택 성모병원장이 한 언론사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며 "평택 성모병원장의 인터뷰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메르스 발생 초기 단계에 어떻게 정부가 방역에 실패했는지 생생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또 "지금은 책임추궁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니 메르스 사태가 진정된 후 책임소재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당 심재철 의원도 "소는 잃었지만 외양간은 제대로 고쳐야 한다"며 "초기 대응의 실패부터 되짚어보면서 대통령의 사과를 포함해서 우리 사회 모든 부분이 철저한 반성문을 써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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